뉴욕메츠 애리조나 분석 6월17일 MLB메이저리그
[ MLB 메이저리그 ]
6월 17일
뉴욕 메츠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분석
[ 뉴욕 메츠 ]
믿었던 루고가 무너지면서 4연패의 늪에 빠진 뉴욕 메츠는
스티븐 매츠(12경기 2승 4패 3.53ERA)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0일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매츠는
원래 금요일 등판 예정이었다가 물집으로 밀린 상태다.
이번 시즌 홈에서 애리조나 상대로 4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한바 있는데 원정에서 강하다고는 해도 손가락 상태가
정상이라는 단언을 하긴 어렵다.
전날 경기에서 고들리와 델라로사 상대로 스미스의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메츠의 타선은 무려 13타수 2안타에 그친 득점권 성적이
이 팀의 현실을 대변하고 있다.
불펜은 캘러웨이 매직의 한계를 드러내는듯 하다.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패트릭 코빈(14경기 6승 2패 3.10ERA)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서 5.1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코빈은 최근 두 번의 홈 경기에서 6이닝 이하
5실점 이상의 부진을 보이고 있다.
홈에서의 강점이 사라지고 있다는건 분명한 문제가 될수 있을 듯하다.
하지만 전날 경기에서 루고와 메츠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홈 한정이라고는 하지만
완벽하게 살아났음을 부인할수 없어 보인다.
이 점이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듯하다.
그러나 아웃카운트 하나라고 해도 박스버거가
등판한건 아쉬움을 남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