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텍사스 분석 6월17일 MLB메이저리그
[ MLB 메이저리그 ]
6월 17일
콜로라도 로키스 VS 텍사스 레인저스 분석
[ 콜로라도 로키스 ]
타선의 폭발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콜로라도 로키스는
카일 프리랜드(13경기 6승 6패 3.68ERA)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프리랜드는 홈에서 부진한 문제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 그 자체다.
다만 이번 시즌은 원정에서도 최대 기대치가 QS라는게 문제고
특히 낮경기에 약점이 있다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 3발 포함 13안타를 몰아치면서 9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득점권에서 10타수 5안타가 말해주듯이
좋은 집중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 점이 이번 시리즈 내내 강점이 될듯하다.
불펜이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게 가장 큰 희소식일지도 모른다.
[ 텍사스 레인저스 ]
선발의 부진이 그대로 연패로 이어진 텍사스 레인저스는
마이크 마이너(12경기 4승 4패 5.65ERA)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0일 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마이너는 역시 원정보다 홈에서의 투구가 조금 더
좋다는걸 새삼스레 증명한 바 있다.
금년 홈에서 3승 2패 4.17 피안타율 .248로 꽤 안정적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QS를 기대할 이유는 충분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베티스 상대로 1회말 홈런 2개 포함 5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부진하기로 이름난 콜로라도 불펜을 공략하지
못했다는게 가장 큰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오는 족족 실점을 허용한 불펜 역시 머리 아프긴 매한가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