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캐나다 분석 6월17일 남자배구네이션스리그





[ 남자 배구 네이션스 리그 ]

6월 17일

프랑스 vs 캐나다




[ 프랑스 ]

프랑스는 현재 9승 2패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세트 득실은 +20이다.
대회 중간에 약체 중국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고 1패를 당하긴 했지만,
이내 강팀들을 연달아 잡아내며 5연승을 기록하고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비록 브라질이 프랑스와의 경기 이전 캐나다에게 셧아웃으로 패배하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지만, 그럼에도 브라질을 셧아웃으로 잡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고 프랑스의 현재 페이스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브라질을 상대로도 세계 최고의 공격수 은가페는 16득점에 블로킹과
서브 에이스까지 다방면으로 브라질을 괴롭혔고, 은가페의 뒤를 받쳐주는
슈테판 보이어와 캐뱅 르루까지 모두 제 몫을 해주며 완파했다.

은가페와 슈테판 보이어, 캐뱅 르루에 티볼트까지 세계 최고 세터인
토니우티를 포함하여 그레베니코프라는 세계 최고 리베로까지 대표팀 주전을
가동하여 임할 것으로 생각되며, 객관적인 전력으론 낙승을 노릴 수 있다.

브라질을 각각 셧아웃으로 격파한 프랑스와 캐나다의 이번 승부가
4주차 최고의 흥미로운 대전으로 꼽을 수 있다. 캐나다의 가빈 슈미트를
어떻게 막아내는지에 경기의 향방이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 캐나다 ]

캐나다는 현재 6승 5패로 8위에 위치하고 있다. 약체 불가리아야 제외해도,
브라질과 프랑스가 있는 이번 4주차에서 고전할 것으로 예상됐던 캐나다는
브라질을 셧아웃으로 잡아내는 파란 아닌 파란을 일으키며 기세를 올렸다.

캐나다의 핵인 가빈 슈미트는 다른 상대도 아닌 무려 브라질을 상대로 무려
76%라는 놀라운 공격 성공률을 선보이며 16득점으로 브라질을 초토화시켰고,
니콜라스와 스티븐 마어가 제 몫을 해주며 예상 외의 낙승을 거뒀다.

물론 뒤이은 불가리아전에서 확실한 1승을 추가할 수 있는 기회였지만
불가리아에게 셧아웃을 당하는 널뛰기와 같은 경기력을 보였다는 점이 아쉽다.

캐나다의 흐름은 단순하다. 최고 공격수 가빈 슈미트가 터져준다면 누구라도
결코 쉽지 않은 승부를 펼치지만, 가빈의 공격이 잘 터지지 않는다면 약체를
상대로도 고전하거나 패배하는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

브라질을 이긴 경험으로 자신감에 가득하있었을 캐나다가 불가리에게
패배하며 기세가 한풀 꺾였다는 점은 프랑스에게 승부의 추가 기우는 요소다.

현재 프랑스의 기세는 이대로 대회까지 우승해버리기에 부족함이 없을 만큼
뛰어나기 때문에 프랑스가 우세하지만 캐나다의 깜짝 반전에 대한 기대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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