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볼리비아 분석 6월7일 국제친선경기




 

[ 국제친선경기 A매치 ]

6월 7일

한국 VS 볼리비아 분석






[ 대한민국 ]

대한민국은 마지막 출정식경기에서 보스니아에게 3:1로 완패하면서
월드컵에 높은벽을 실감했던 경기이다.

피파랭킹 61위로 볼리비아를 상대로는 상대전적 1무를 기록하고 있다.
피파랭킹은 우리나라보다 높지만, 팀 전력이나 최근 경기
성적으로 볼 때 우리나라가 조금 우세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23인에 엔트리가 확정되면서, 이제는 부상선수가 생기지않아야하는
경기이기에 조금은 조심성있게 치뤄야하지않을까 생각한다.

거기에 아직은 미흡한 수비조직력을
맞춰가는 경기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대표팀에게 남은 평가전은 단 2번, 볼리비아 그리고 세네갈과의 경기뿐이다.
확실한 내실이나 조직력을 다져야 하는 상황에서 신태용호는
준비되지 않은 쓰리 백을 두 번째 평가전에서 실험했고 이는 실패로 끝났다.

전 경기에서는 이번 대표팀에서 호흡을 처음 맞추는 윤영선
기성용, 오반석의 쓰리 백은 전혀 매끄럽지 못했다.

왼쪽 측면을 담당했던 김민우의 움직임도 다소 무뎠다.
오른쪽 윙백으로 나선 이용만이 활발한 공수 가담을 보여주며 활력소 역할을 했다.

하지만 김진수에 부상이탈로 매우 아쉬운 부분은 확실하다.
이번 경기 확실한 주전들이 나오며, 조직력을 다져야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공격진에서 역습과정에서 자꾸만 실수가 나오는 점과
페널티 박스안에서 어이없는 패스실수로 결정적인 기회들을 날려버린다는 점이 아쉽다.

러시아월드컵에서도 그런모습을 보여준다면
매우 아쉬운 한경기한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매우 헐궈워진 미드필더진에 기성용을 복귀시켜야하며
수비에서 어떤 선수가 중심을 잡아줄수 있는지가 가장큰 관건이며
이번 경기를 통해 확인해보기를 원한다.





 
[ 볼리비아 ]

볼리비아는 피파랭킹 57위로 보스니아와 마찬가지로
이번 러시아 월드컵 본선무대 진출에는 실패했다.
볼리비아는 남미예선에서 7위를 기록했다.

조금은 아쉬웠던 볼리비아에 탈락, 홈에서는 이점을 확실히 보이며
세계적인 강호 브라질,아르헨티나,우루과이도 승률이 10%~20%밖에
내지못하며 볼리비아에 홈에서 힘을 쓰지못하는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원정에서 결과가 너무좋지않다.

약 3회에 출전한 월드컵에서 얻은 승점은 1994년 한국과 만나 얻은 1점이 유일하다.
그만큼 자기집을 떠나면 전력상 약해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볼리비아이다. 

눈에 띄는 선수는 남미의 챔피언스리그인 코파 리베르타도스에서 득점왕을 기록한
마르셀로 마르틴스 모레노, AC밀란에 유스였던 세바스티안 가마라등이 전부이다.
전력을 한국보다는 낮은 상태, 하지만 피파랭킹은 조금더 높다는 부분이다. 

자존심이 달려있는 경기 원정에서는 9전 전패를 당하며
주전급선수들이 대거 제외되면서 25세 이하 선수들이 소집된 상황으로 알고있다.

이렇게 가정한다면 당연히 한국을 만나는 것은 어려운 경기를 펼칠것으로 보이며
세대교체를 위한 테스트이기에 그렇게 큰 동기부여를 가지고있지않다.
대한민국이 충분히 해볼만한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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