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코스타리카 분석 6월8일 국제친선경기
[ 국제친선경기 ]
6월 8일
잉글랜드 VS 코스타리카 분석
[ 잉글랜드 ]
안방에서 나이지리아를 2-1로 꺾은 잉글랜드. 주포 FW 케인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FW 케인을 전방에 배치하고 FW 스털링,링가드 MF 알리 등 2선 자원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3-1-4-2 전술이 유기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는 점이 고무적인부분이다.
특히 젊은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만큼 활동량과 스피드에서 강점이 있다.
다만 10명이 넘는 수비수들의 차출로 인해 미드필더들의 숫자가 부족하고
특히 MF 다이어,헨더슨 등이 빠질 경우 공수의 밸런스가 무너질
우려가 있다는 점은 상당한 불안요소가 될 수 있어 보인다.
[ 코스타리카 ]
원정에 나서는 코스타리카. 홈에서 북아일랜드를 3-0으로
대파하고 기분 좋게 유럽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최근 답답한 공격으로 인해 A매치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FW 캡벨이 득점포를 가동했고 짜임새 있는 수비
조직력을 보여줬다는 것이 고무적인 부분이다.
지난 브라질 월드컵 8강 질출을 만들어낸 선 수비 후 역습 전술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 경험 많은 베테랑들이 건재한 만큼
호락호락 볼 수 있는 상대는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