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마이애미 분석 6월24일 MLB메이저리그
[ MLB 메이저리그 ]
6월 24일
콜로라도 로키스 VS 마이애미 말린스 분석
[ 콜로라도 로키스 ]
콜로라도는 타일러 앤더슨(15경기 4승 2패 4.52ERA)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9일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5.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앤더슨은 원정에서의 좋은 흐름이 홈에서 끊겼다는게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다.
역시 홈에서의 앤더슨은 최대 기대치가 QS임을 새삼스레 증명한 셈.
전날 경기에서 마이애미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아레나도의 홈런 포함 무려
11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한 번 살아난 타격감이 떨어질줄을 모르고 있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최대의 무기가 될수 있는 부분.
그러나 긴장감이 떨어진 불펜이 2실점 한건 아쉬움이 남을 것이다.
[ 마이애미 말린스 ]
마이애미는 트레버 리차즈(8경기 1승 4패 5.45ERA)가 연패 스토퍼로 나선다.
18일 볼티모어와의 원정 경기에서 3.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리차즈는 홈에서의 호조는 원정에서 끊긴다는 이치를 고스란히 증명하고 있다.
게다가 플라이볼 투수이기 때문에 쿠어스 필드에서의 호투는 기대하지 않는게 좋을 정도.
전날 경기에서 그레이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디트리히의 홈런 포함
단 3점에 그친 마이애미의 타선은 쿠어스 필드에서 10타수 1안타의
부진한 득점권 타율을 보여준게 고스란히 패배로 연결된 바 있다.
이 문제를 벗어나기가 쉽지 않을듯.
불펜의 4실점은 이제 아쉬움도 남기지 않을 정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