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필라델피아 분석 6월24일 MLB메이저리그
[ MLB 메이저리그 ]
6월 24일
워싱턴 내셔널스 VS 필라델피아 필리스 분석
[ 워싱턴 내셔널스 ]
워싱턴는 에릭 페디(3경기 2패 5.63ERA)가 반격의 기수로 나선다.
19일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5.1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페디는 여전히 AAAA급 투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게 아쉽다.
금년 홈에서의 투구를 감안한다면 현 시점에서 기대치는 5이닝 3실점 내외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애플린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2점에 그친 워싱턴의 타선은
필라델피아의 불펜을 건드리지도 못했다는 점이 가장 큰 후유증을 남길 것이다.
소토 외에는 야구 안하냐는 말이 나올 정도.
불펜의 6실점은 역시 승리조 외에는 믿을 투수 없다는 얘기다.
[ 필라델피아 필리스 ]
필라델피아는 애런 놀라(15경기 8승 2패 2.55ERA)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밀워키 원정에서 4.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놀라는
종종 나오는 원정 부진이 하필 이때 터진게 대단히 아쉽다.
작년 워싱턴 상대로의 투구를 감안한다면
이번 경기에서의 기대치는 어쩌면 QS일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워싱턴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무려 12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홈에서의 타격 부진이 거짓말처럼 느껴질 정도다.
현재의 기세라면 이번 경기도 호조를 기대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을듯.
불펜의 4이닝 무실점도 반가운 소식이긴 매한가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