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텍사스 분석 6월19일 MLB메이저리그
[ MLB 메이저리그 ]
6월 19일
캔자스시티 로열스 vs 텍사스 레인저스
[ 캔자스시티 로얄스 ]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이안 케네디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3일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서 8이닝 3안타 무실점의 쾌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케네디는
최근 2경기의 호투가 이번 경기에 기대를 걸게 한다.
전날 경기에서 맥컬러스를 흔들면서 도지어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4회 이후 타선이 완벽하게 침묵해버렸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악재가 되어 빈공에 시달릴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 텍사스 레인저스 ]
텍사스 레인저스는 바톨로 콜론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13일 다저스 원정에서 3.1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콜론은
최근 원정에서 급격하게 무너지고 있는 중이라 불안감을 감출 수 없다.
전날 경기에서 콜로라도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9회말 4득점 포함
무려 13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아무리 원정에서 부진하다고 해도
어딘가 감을 찾은 듯한 타선의 흐름 자체가 무섭게 느껴질 정도다.
양 팀 모두 주말 시리즈에서 불펜의 안정감은 영 좋지 않은 편이었다.
그러나 캔자스시티는 타격이 되지 않고 텍사스는 타격이 터지고 있다.
물론 최근의 콜론이 대단히 불안한건 사실이지만 최근의 캔자스시티 타선은
그럴 힘이 부족하고 무엇보다 전날 텍사스의 기세는 1회성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