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페루 분석 6월4일 국제친선경기 A매치
[ 국제친선 A매치 경기 ]
6월4일
사우디 VS 페루

[ 사우디 아라비아 ]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무대로 돌아왔으며,
지난 29일 이탈리아와의 평가전에서 1-2로 패했다.
스코어상으론 1골 차 접전이었지만 전반적인 경기내용은 상당히 좋지 못했다는 평가.
2회 연속 아시안컵 조별 라운드 탈락 기록이 말해주듯,
전성기에 비해 공수 양면에 걸친 전력 및 경쟁력이 상당 부분 약화되어 있다는 평이다.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에이스급 존재로 성장할 것이란 기대를 모았던
FW 알 무왈라드, MF 알 도사리는 과감히 스페인 진출을 감행했음에도 불구,
각각 레반테와 비야레알에서 전력외로 구분됨에 따라 실전감각만 잃어버리고 말았다.
장기부상에서 돌아온 MF 알 아베드도 정상 컨디션으로 간주하기 어렵고,
한 때 아시아 최고의 골잡이였던 FW 알 샴라니는 대표팀 일선에서 물러나 있는 상황.
러시아-우루과이-이집트와 함께 비교적 순탄한 A조에 편성됐음에도 불구, 조별 라운드 통과가 가능할지 의문부호가 남는다. 페루 상대로는 이번에 첫 공식 A매치를 치르게 됐다.

[ 페루 ]
무려 36년 만에 월드컵 본선진출에 성공하며,
지난 30일 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더 이상 홈 고지대에 의존하는 팀이 아님을 증명해낸 페루는 적절한 신구조화,
유럽파들의 수준 높은 개인능력에 후한 점수가 매겨지고 있는 상황.
객관적 전력 면에서 사우디보다는 한 수 위인 것으로 평가된다.
게다가 도핑 적발로 중징계 위기에 놓였던 에이스 FW 게레로가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는 점, 이번 사우디전을 통해 복귀를 신고한다는 점 천군만마와도 같은 호재가 아닐 수 없다.
게레로-파르판 두 베테랑이 이끄는 페루의 공격진은 상대적으로 허술한
사우디 수비진에 큰 위협이 될 전망이다.
중동팀 상대로는 2014년 이라크전 2-0,
카타르전 2-0 승으로 비교적 강세를 나타낸 바 있다.
참고로 이번 평가전은 사우디의 홈이 아닌 중립장소 스위스에서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