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캐피탈스 베가스골든나이츠 분석 6월5일 NHL스탠리컵
[ NHL 스탠리컵 결승 4차전 ]
6월 5일
워싱턴 캐피탈스 vs 베가스 골든나이츠

[ 워싱턴 캐피탈스 ]
워싱턴은 홈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2-1로 시리즈를 앞서가게 되었다.
워싱턴은 이제 공격에 대한 답답함이 완전히 해소되었으며,
비록 1차전에서 패하긴 했지만 1차전에서도 공격에 대한 부분 만큼은 만족스러웠다.
상대보다 낮거나 비슷한 공격 기회에서도 집중력과 밀도가 높은 공격으로
득점을 만들어내고 있고, 오베츠킨과 같은 슈퍼스타에 의존하지 않고도
2 라인이나 3 라인에서의 활약과 공간 창출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워싱턴의 수비가 상당히 좋아졌다는 점이 눈에 띈다.
정규 시즌에도 순위에 비해선 수비력이 좋은 팀은 아니었고, 원정에선 특히 약했다.
그럼에도 준결승부터 결승까지 터지는 경기를 제외하면 상대를 잘 억누르고 있다.
워싱턴은 공격력이 손에 꼽아주는 팀이 아니기에, 베가스의 공격력만
지금까지처럼 잘 눌러준다면 워싱턴의 공격력으로도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
현재 PO부터 결승전까지 부상자 없이 스쿼드를 잘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플러스.
[ 베가스 골든나이츠 ]
리그 전체에서도 수준급이었던 공격력과, PO에서도 믿을 만했던 공격진이
결승전 2차전부터 뚫리질 않고 있다는 점에서 베가스의 고민은 깊어진다.
1차전에서 보여준 후반 막판의 집중력이 2차전과 3차전에선 실종됐다.
베가스의 장점은 수비력도 좋은 편이지만 무엇보다 공격력에 있는데,
공격력이 받쳐주지 못 하면 베가스의 힘은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어려운 상황에서 더욱 활약이 절실한 마체솔트나 칼손의 활약이 아쉽다.
4차전에서는 베가스의 기술적인 반등도 예상되지만, 그럼에도 워싱턴의 기세가 좋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면 워싱턴의 기세가 무섭다기보다는 베가스 쪽에서
답답한 경기력으로 2-3 정도로 아쉬운 패배를 당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베가스 입장에서는 홈에서의 1패가 아쉽기 때문에 이번 4차전이 최대의 고비다.
4차전에서마저 패할 경우 5차전 베가스 홈에서 엘리미네이션 1승으로 기사회생 후
시리즈 스코어 4-2 정도로 스탠리컵을 내줄 가능성이 높기에 4차전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