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오릭스 분석 6월14일 NPB일본야구
[ NPB 일본프로야구 ]
6월 14일
히로시마 도요카프 VS 오릭스 버팔로스 분석
[ 히로시마 도요카프 ]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헤로니모 프랑수아(2경기 1패 3.12ERA) 카드로 스윕 저지에 나선다.
7일 니혼햄과의 홈경기에서 4.2이닝 1안타 1실점의 쾌투를 보여준
프랑수아는 앞선 선발로서의 4이닝 3실점 부진을
갚을 수 있는 좋은 찬스다.
그러나 이번 경기가 첫 원정 경기이자 돔구장
경기라는 점을 잊어선 안된다.
전날 경기에서 스즈키 세이야의 3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히로시마의
타선은 오릭스의 불펜 공략에 실패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부담으로 다가올수 있는 포인트다.
불펜이 올라오는 족족 실점을 허용했다는건 이번 경기 뿐만
아니라 시즌 운용에 부담을 줄수 있다.
[ 오릭스 버팔로스 ]
타선의 대폭발로 연승 가도를 달린 오릭스 버팔로스는
카네코 치히로(9경기 2승 5패 3.51ERA)가 시리즈 스윕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7일 한신과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카네코는 5월 중순 이후 완벽히
에이스의 모습을 되찾은 상태다.
이번 경기도 호투를 기대할수 있을 듯하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 4발 포함 무려 12점을 터트리면서 히로시마의
투수진을 완파해버린 오릭스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히로시마보다 한단계 더 나은 힘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무엇보다 불펜이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는
점이 가장 기쁜 부분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