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미국 분석 6월15일 여자배구네이션스리그





[ 여자 배구 네이션스 리그 ]

6월 15일

아르헨티나 vs 미국




[ 아르헨티나 ]

아르헨티나는 1승 13패로 최하위 16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그래도 김연경이 없는 한국보다는 위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며 1승을 따냈다.

오로지 1승만을 따내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였던 아르헨티나는 아르헨티나 홈에서
드디어 첫 1승을 따내며 대회 마지막 경기를 맞이하게 되었지만 패배는 예정돼있다.

이렇게까지 약팀은 아니었고 중위권 정도는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주전 멤버들이 모두 빠지며 하위권을 면치 못 하고 2 그룹 강등이 확정적이다.

아르헨티나 홈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르지만 미국을 상대로는 여전히 쉽지 않으며,
미국이 주전 멤버를 모두 빼고 백업 위주로 편성할 가능성이 높지만
그럼에도 탄탄한 미국 백업 멤버를 잡고 승리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 미국 ]

미국은 12승 2패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태에서 마지막 경기를 맞는다.
어차피 결승 진출을 1위로 여유있게 확정지은 상태이지만, 미국은 5주차에서도
주요 주전 멤버들이 빠짐없이 로스터에 참여하며 경기에 출전했다.

미국은 이미 완성형 조직력이기 때문에 그만큼 주전들의 나이가 많아
체력적인 관리가 필요한데도 주요 멤버를 아예 데리고 오지 않은 세르비아와 달리
5주차 1차전 세르비아와 2차전 한국전에서 번갈아가며 출전했다.

아르헨티나는 김연경이 빠진 한국보다는 강하지만 어차피 미국 입장에서야
모두 똑같은 수준의 약체들이기 때문에 결승 스테이지 직전에
주전의 체력 안배를 위해 로테이션을 돌릴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로테이션을 돌려도 아르헨티나에게는 무리없이 승리할 수 있는 전력이다.
아르헨티나 입장에선 아르헤티나 홈에서 1세트라도 따내는 것이 목표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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