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브라질 분석 6월15일 남자배구네이션스리그





[ 남자 배구 네이션스 리그 ]

6월 15일

캐나다 vs 브라질




[ 캐나다 ]

캐나다는 5승 4패로 8위를 마크하고 있다. 대회 후반에 들어선 캐나다는
이번 4주차가 상위 그룹으로의 상승 혹은 결승 스테이지 진출의 분수령이다.

4주차에서 2승 1패 정도만 거둬줘도 1게임차인 러시아를 5주차에서
잡을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캐나다의 4주차 대진운이 험난한 편이다.

세계 최강 브라질을 시작으로 프랑스까지 만나기 때문에 사실상 캐나다는
4주차에서 1승 2패가 가장 현실적인 목표이며 그 이상은 매우 어렵다.

마지막 미국전에서는 주전이 총출동하여 레프트 스티븐 마어가 14득점을 올렸고,
센터 미들 블로커 바이그래스가 공격 시도 7회 중 6번을 성공시키며 활약했다.
레프트 데로코와 아포짓 군터가 미국을 상대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 했다.

독일과 미국을 상대로 2연패 중이지만 브라질을 상대로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브라질전에서의 승리는 기대하지 말고 불가리아전에서 반전을 노리는 수밖에 없다.




[ 브라질 ]

브라질은 현재 8승 1패로 폴란드와 승패와 승점 모두 동률이지만,
세트 득실률에 의한 2위로 이번 대회에서도 강호의 면모를 유지하고 있다.

대회 초반 이탈리아에게 패배할 때는 주전이 많이 빠졌다 해도 자이체프
한 명에게 지나치게 많은 점수를 내줬고 블로킹과 서브, 범실이 너무 많았다.
브라질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줘 불안감을 노출했지만 이내 7연승을 거뒀다.

스피드 배구의 시작과 전형인 헤젠지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은 이후로 
브라질도 여자 배구와 마찬가지로 여러 선수를 기용하며 변화를 모색하는 중으로
보이며, 이번 4주차에서는 2경기 프랑스와의 일전이 핵심 승부처다.

프랑스전에는 왈라스와 마우리시오, 브루노와 루카스까지 모두 동원할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아직 정확한 라인업이 발표되지 않은 시점이다.

그러나 브라질 공격의 핵 왈라스는 출전할 것으로 보이며, 브루노와
루카스 등의 핵심 전력만 있다면 캐나다를 꺾는 데에는 별 무리가 없을 듯.
리베로로 전향한 후 리시브 불안을 지속적으로 노출하는 무릴로의 출전 역시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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